광수생각
광수생각 · 반백살 어른이 입니다
2022/03/26
제 아내는 연애할 때만 해도 천상 여자여자 했습니다..
근데 아들 녀석 둘을 키우더니
목소리는 두 옥타브 정도 올라가고
욕도 잘하는 대장부 아줌마가 됐지요..ㅋ
그렇게 강해지던 아내도..
큰 녀석 군대 가던 날 펑펑 우는 걸 보고
엄마는 엄마구나..싶었습니다.
아들과 감정의 골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감정의 골은 절대 깊지 않고 오래 가지 않을거라
확신 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43
팔로워 114
팔로잉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