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16
늘 다른이들에게 밝고 희망적인 댓글을 다시던 꽃들에게 희망이님에게 이런 상처가 있었군요. 참 따뜻하신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님.저에게도 비슷한 아버지가 계세요. 새해첫날에도 덕담말고 지적과 비판을 하시는 아버지죠. 제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어요.왜 우리아버지는 따뜻한말한마디를 못해줄까,그건 가족 누구에게든 똑같았어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도 아니고 그냥 시선이 옳고 그름이나 그런것들을 판단해야한다는 지나친 책임감있죠. 진짜,꼭 그래야만하는지 물어보고싶고 내가 물어봤냐고 되묻고싶을정도의...
그런 아버지께 제가 어느날 물었어요.
아빠의 엄마,아버지는 어떤 부모였냐고..
그래서 알았죠. 아버지는 겪은대로 하시는거였다는걸요...음..잘은 모르지만,   우리모두에게 상처가 있는것처럼 님의 부모님께도 그런 상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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