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모기업 대리 영업사원입니다. 현재 회사제품에 품절이 이만저만 아닌 상황이라, 거래처에 대처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최대한 수량을 맞춰드리고 싶으나 배당되는 수량도 터무니 없이 작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또 입고가 되니, 이번 주문만 봐달라고 사정사정하곤 하는데요.
오늘 아침엔 "이럴려고 직거래하는거 아니냐, 담당자 능력으로 알아서 해보세요 저 바빠요 끊습니다"하고 끊어버리셨습니다. 회사제품에 품절이 걸리는 것도 회사 직원으로서 잘한 일은 아니지만..가끔은 이런식의 대우를 받는 것이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