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1
내 입맛대로 굴리기 위해 혐오 표현을 만들어 낸다는 점과
여자+양육자라서 혐오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그런 일을 했으면 파충 같은 단어가 나왔을까요?

일단 아이의 기본적인 주 양육자가 여자라는 인식과
그저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게 아니꼬와보여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원글에 있는 행동은 정말 비난받을 게 맞지만
커뮤니티를 보면 그저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엄마들도 욕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들은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유모차나 질질 끌으면서 산책하는 걸 꼴보기가 싫다네요.

그저 그냥 욕을 하고 싶을 뿐인데, 어떤 정당한 이유가 보이지 않았는데
마침 진상을 부린 사람이 애엄마라서 싸잡아서 욕하는 것입니다.

초반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규정하면, 욕하기가 쉽거든요.
뭐만 하면 '맘충'이다라며 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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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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