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6/15
정의(定義) :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분명하게 정하여 밝히는 것"

여기서 정의란 "초는 불을 밝히는 도구이다" 처럼 어떤 단어(초)를 보고 자신이 정의(불을 밝히는 도구)를 내린다 할때의 정의를 말합니다.

우리는 글을 볼때 전체적인 문맥이나 글쓴이의 마음을 짐작하고 읽습니다. 그런데 어떤 단어가 내눈에 딱 꼿힐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문맥이나 글쓴이의 마음은 둘째치고 그 단어에 마음을 다 뺏깁니다.

왜 이런 단어를 썼을까? 혹시 나를 무시하거나 빈정대는 말이 아닐까? 아님 나를 호구나 모지란 놈으로 아나? 이렇게 마음에서 뭔가 올라 올때가 있습니다. 설사 글쓴이가 그런 의도로 적지 않았다 해도 읽는 본인이 그리 정의를 내리면 그것으로 끝나게 되죠. 오해가 진심이 되고 그 진심이 나를 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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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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