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바텐더 일

Popos
Popos ·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어요.
2022/07/07
오늘 바텐더 남자애랑 
한 세시간인가 같이 바에서 일을 했다.

게이밍룸에 친구 셋이서 온 사람들 밖에 
없었어서 내가 말을 걸어줄수도 없고 
뭘 더 해줄수가 없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음료 더 마실건지 그런것만 물어보고
바쪽에서 일을 했다. (세시간 정도)

왜냐면 수요일날 트리비아가 있어서
6시쯤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져서
혼자하기에는 약간 버겁거든.
혼자 할 수도 있는데 누군가 갑자기 
칵테일을 주문하면 그건 쉐이크를 해야 해서 
아무리 빨리 해도 시간이 좀 걸리고 그때 
다른 손님이 들어오면 줄을 서게 된다.
음식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빨라도 손님이 느리고 
주문사항이 많으면 줄을 서게 된다.

이미 다른 바텐더도 같이 일하고 있었지만
너무 느린데다 아이패드로 뭐를 하는지 
다른 일을 하길래 내가 바텐더 남자애랑 
같이 바에서 일을 했다.

아무도 나에게 도와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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