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담장에 피어있던 장미꽃ᆢ

현주 ·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되길ᆢ
2022/11/09
남편이 어제 퇴근길에 회사 담장에 피어있다고
장미꽃 한 송이를 주머니에 고이 넣어서 가지고
와서 "오다 주웠어 "라며 건네준 장미꽃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낮에는 따스함속에서 아직도
장미꽃이 수줍게 웃고 있는 장미꽃들이 산책하는
중에도, 간간히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던 날들이 간간히 있었는데ᆢ

남편의 맘속에는 이쁜 장미꽃을 보며 추운날에도
다소곳이 피어있는 이쁜 꽃 함께보고 싶어서
꺾어온 것 임을 알고 있기에 새삼 많이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요ᆢ

요즘 맛이 제법 들어서 맛있는 귤과함께 찍어봤
습니다ᆢ

비타민 가득한 상큼한 귤과 붉은 장미꽃같은
화려함으로 가득한 하루가 되어보세요~
기운이 나는 활기찬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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