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11/23
제3정당에 대한 기대들은 항상 있어왔던 것 같습니다. 양당 모두 싫어하는 국민들 중에는 정치라면 혐오스럽다는 분들도 있지만, 양당을 벗어난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죠. 
그동안은 안철수 의원이 이런 분들을 대표하는 역할이었던 것 같은데, 개인으로서의 역량 한계와 불분명한 정체성 문제가 있었고, 주변에 모인 분들도 양당에 끼지 못한 기회주의자들 느낌이라 한계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제3정당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이 글을 읽다 보니 저에게 그런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당에 대한 실망이 크고 정의당도 길을 잘 찾지 못하는 것 같은 상황에서 조정훈 의원님 같은 포지션의 매력이 크게 느껴지네요. 
다만, 우려되는 부분들은 여전합니다. 지금이 당장 선거라면 전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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