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8/01
심신의 노화는 자연스런 현상이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데...마음의 나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늙었으니까', 건망증이나 기억력이 감퇴하는 순간에 '늙으면 다 그렇지 뭐'라고 인식하는 마음부터가 늙었음을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화장이 들뜨고, 주름이 깊게 생기고, 두 턱이 만들어지고, 몸의 균형이 깨진다해도 기초 화장품 열심히 바르고, 얼굴 근육 움직이는 체조 열심히 하고, 목 당기고 스트레칭 하면서, 나름의 신체 밸런스 맞추고, 항상 긍정적이고 바른 생각 가지면서 생활하면 이름하여 '젊은 할머니'되는 거...........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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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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