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아이러니
러블리아이러니 · 생각과다사람입니다.
2022/07/27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있어요, 자궁에 질병이 있거든요. 수술은 피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환경호르몬이 여성호르몬 과다를 유발하고 여성호르몬 과다로 자궁질병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환경호르몬은 농약이나 살충제, 플라스틱, 통조림 캔 등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중에 제 생활과 가장 밀접한 것은 플라스틱이었어요. 제가 접촉하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이 플라스틱이더라구요. 이것들을 바꿔야 제 몸도 호전될 수 있겠다 싶어서, 모든 음식용기를 유리로 바꿨고, 바디클렌저는 비누로, 칫솔도 나무칫솔로, 카페에서는 머그컵이나 텀블러에 담도록 했어요. 플라스틱을 아예 단절하고 생활할 수는 없지만, 계속 노력해서 환경도 살리고,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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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서 말로는 못하는 이야기를 글로라도 마음껏 풀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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