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무상급식 by 신규 얼룩커들의 새로운 방향을 후원합니다.

2021/11/15

하지만 학생들에게 보편적 복지를 제공한다는 무상급식의 취지와는 달리, 지역별 급식 편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지난 26일 강원 원주시의회에선 도내 학생 1인당 급식단가가 수도권지역보다 평균 23% 낮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매년 예산을 반영해 각기 다른 기준으로 급식 지원단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순수 식재료 비용인 식품비에 더해 관리비, 인건비를 포함하여 지원단가를 조정하는데요. 지원단가에 식품비만 고려하는 대다수 교육청에 비해 금액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올해 서울시는 중학생 1명의 한끼 급식 지원단가로 5588원~6135원을 책정한 반면, 경상남도는 2910원~4270원을 책정했습니다. 식품비로만 따져봐도 300명 정원 중학교 기준 서울시는 한끼당 3859원, 경상남도는 3370원을 설정하는 등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광역자치단체 안에서 도농 간 급식 편차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신규 얼룩커들의 새로운 방향을 후원합니다. · 방법의 공론화

2021/11/15

뉴욕시의 무상급식

생활/사건사고+3

우리 아이들이 먹는 무상 급식의 질은 우리도 알다 시피 참담합니다. 하지만,뉴욕시는 어떻게 좋은면만 이 나라에서 보고 갔는지 반응이 뜨겁다는게 이해가 되진 않네요. 군대에서도 사실 무상급식인데 논란이 많아서 우리가 감사히 먹어야 된다는 불완전한 논리에서 탈피 중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