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잡을 하며 쉬는 날 없이 일을 하다가 다쳐 2주 동안 갑작스런 휴가를 받게 됩니다. 오랜만에 쉬어볼까 했는데 문득 어떻게해야 잘 쉰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쉬는 방법도 모를 만큼 쉼없이 일을 한건가 하고 조금 씁쓸하다가 2일 뒤에 못참겠어서 무작정 다른지역에 있는 친구들을 보러 갔습니다. 갔다오니 좀 나더군요. 그러고 2주 뒤인 지금 코로나에 걸려 나가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얼룩소를 알게 되어 덜하지만 답답한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아무것도 안하며 쉴 수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쉬는 것도 어떻게하는 건지 모르겠고 일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답답한 나…. 그래도 나를 위해 이번에는 충분한 휴식을 주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