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희
지희 · 오늘도 아자~
2021/11/26
 저희 아버지는 아직 2G폰을 사용하고 계세요.스마트폰은 아에 만져보지도 않으셨어요.

 엄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데
주로 전화받고, 메세지 받고, 카톡하고 이게 다에요. 엄마의 지인들 전화번호는 제가 다 저장시켜드려서, 그럭저럭 사용을 하시는데..

 가끔 무언가를 잘못 누르셨는지, 사용하던 어픈이 화면에 안보일때가 많다고 하세요. 그때마다 제가 찾아드리죠.

 가장 불편해 하시는건, 병원 예약을 해야할때에요. 전화하면 기계음으로 1번은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스마트폰에서 버튼 누르는거 전환을 잘 못하시니까.. "잘못 누르셨습니다"라는 멘트와 "잠시 후 다시 걸어주세요"라고 하면서 전화가 끊기잖아요.

 어디에 연락을해도 기계음과 연결이 되니까 너무 답답해하고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물론 모든 예약은 제가 거의 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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