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네'...타이밍이 절묘하다.
작년 8월에 딸네가 미국으로 이민갔다.
4개월 후면 일년이 되어가는 데 국내 이사도 아니고 해외이사라 우여곡절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나 싶다.
딸은 두 딸을 낳고 산후 후유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 그 딸들이 8살, 6살이 된 지금도 좀체 빠지질 않았다. 비만과 우울증이 연결고리가 된다는 걸 이글을 읽고서야 알게 된다. 그래서 우리딸이 우울했나 싶다.
불균형이 장염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로 생기는 불안, 우울증은 장 운동을 변화시켜 장염 및 장내불균형을 유발한다(14).
오늘 또 알게 된 사실 하나 더.
지금 그 딸네는 온 식구가 장염을 앓고 있다. 큰 애가 학교에서 들고 온 장염 바이러스 인 걸로 짐작했다.
절묘한 타이밍에 글을 접하고 딸네에게 이 글을 보내줬다.
장염의 시작은 우울증?
원인은 바이러스보다 더 먼저 미국 적응기에 있는 우울함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장염이야 쉽게 나을 수도 있겠지만, 몰래 자리잡은...
스트레스와 항생제 사용 등이 이러한 장내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리고 비상식적인 식사 습관 하면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고 하는데 장염의 영향력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습니다. 다행히도, 약물 복용과 맞식단 관리로 장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하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모두 건강관리 화이팅입니다!
@집현네트워크
미국 간 지 채 일년도 안된 딸네의 아이들이 지금 장염으로 온식구가 고생 중입니다.
그저 프리스쿨 다니는 여덟살 큰애가 들고 온 바이러스 때문인줄로 만 알았는데
글을 읽고 보니 온 식구 미국 적응기의 우울함도 한 몫 한듯 하네요..ㅠ
이글도 보내줘야갰습니다~~잘보고 갑니다^&^
@집현네트워크
미국 간 지 채 일년도 안된 딸네의 아이들이 지금 장염으로 온식구가 고생 중입니다.
그저 프리스쿨 다니는 여덟살 큰애가 들고 온 바이러스 때문인줄로 만 알았는데
글을 읽고 보니 온 식구 미국 적응기의 우울함도 한 몫 한듯 하네요..ㅠ
이글도 보내줘야갰습니다~~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