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우
서형우 · MZ문인
2024/06/24
얼룩소 리뉴얼이 7월이랬는데, 7월 언제가 리뉴얼의 시작이 될지는 모르지만...

6월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얼룩소 리뉴얼에 대해 약간의 기대감을 드러내보고 싶습니다.

저는 낙관주의자입니다. 절망할 때 절망하더라도, 최대한 낙관적으로 사태를 보고 방법을 찾아보자는 게 저의 신조입니다.

한국 정치는 어느 때보다 극단적 대립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정치스토브리그'에서 도입부에 말하는 '마음 둘 곳 없는 중도층'이라는 말이 좋았습니다.

저는 명백히 중도가 아니라 진보라고 스스로를 인식하면서도, 마음 둘 곳이 없다는 데에는 정말 동의가 되었거든요.

마음 둘 곳이 없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점차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을 경계하고 꺼려하는 현상이 더 커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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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은 정당한 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구성원 대다수가 동의할 정당한 것을 MZ의 감성으로 풀며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있습니다. 개개인들의 사적인 경험들이 사회의 공론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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