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면서

054 김선생
054 김선생 · 경북에서 살아가는 소시민
2023/08/27
[기고]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면서

오늘은 얼룩소에 글을 쓰는 것이 10번 째 되는데 뭔가 의미 있는 글을 써볼까 싶어 선정한 것이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면서”이다.

사실 이혼을 3년 전에 하였다. 워낙 간섭이 많은 것이 싫어했던 나로써는 살고자 했던 방법이었는데 아이한텐 막 미안하고 그렇다.

한국 나이로 만 5세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또래와 다르게 의사소통이 많이 어려워서 주중 1회에서 많게는 2회를 언어치료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비용의 문제도 만만치가 않아서 고민이 많다. 그리고 너무 프리하게 나두다 보니 그런것도 있고 태블릿PC나 이런 쪽을 통해 도움을 많이 필요로 했는데 이게 조금 실패로 작용을 했는거 같다. 

나름 아이에 대한 방송이든 유튜브든 많은 영상을 보면서도 내가 아빠라는 이유로 혹은 엄마의 빈자리는 있는게 아닌지 나름대로의 고민의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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