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1145) 지리지에 '속速'이 사용된 지명이 757년 기록에 쓰였다. 해석의 어려움은 지명 예가 하나 뿐인 탓도 있다.
천령군(天嶺郡)은 본래 속함군(速含郡)인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함양군(咸陽郡)이다.
'속速'이 무슨 뜻으로 사용되었는지는 연구가 안 되어 있다. 흔히 쓰이는 '빠를 속速'으로 해석해서는 설명이 안 되었다. '속速'이 고대인의 용법에 현대인이 모르는 것이 있다고 보았다. 단서가 없으니 접근이 안 되었다. 난공불락의 성城이 따로 없었다. 《삼국사기》(1145)에서 《삼국유사》로 문헌 자료를 바꾸어 접근해 보았다.
속速이 지支[성城]와 대응을 하는 예가 있다.
속速이 지支[성城]와 대응을 하는 예가 있다.
국양왕國壤王 이름은 이속伊速 혹은 어지지於只支이다.
《삼국유사》 권1.
지支[성城]와 대응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