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에서 메소포타미아를 생각해
메타세콰이어는 이름이 생소하여 '다른 대륙에서 들어온 나무 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주로 분포하는 나라도 중국과 한국.
예전에 메타세콰이어를 메소포타미아라고 말했던 한 남자를 안다. 아, 그때 한참을 웃었다. 다른 일로는 거의 생각나지 않는사람인데 그 에피소드 때문에 나무를 볼 때마다 종종 떠오른다. 나의 기억력이란 참 엉뚱하고 즉흥적. 가끔 내 마음도 그렇다. 하지만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 즉흥적인 마음이란 없다. 어딘가 가라앉아있던 내 마음 조각일 뿐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감정 기복이 심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정신없이 오갔다. 그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견뎌야하는 일이기도 했다. 나이들면 마음이 여유있어 질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더 복잡하게 얽힌다. ...
예전에 메타세콰이어를 메소포타미아라고 말했던 한 남자를 안다. 아, 그때 한참을 웃었다. 다른 일로는 거의 생각나지 않는사람인데 그 에피소드 때문에 나무를 볼 때마다 종종 떠오른다. 나의 기억력이란 참 엉뚱하고 즉흥적. 가끔 내 마음도 그렇다. 하지만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 즉흥적인 마음이란 없다. 어딘가 가라앉아있던 내 마음 조각일 뿐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감정 기복이 심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정신없이 오갔다. 그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견뎌야하는 일이기도 했다. 나이들면 마음이 여유있어 질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더 복잡하게 얽힌다. ...
@살구꽃 사진은 여름인데 어느덧 가을 깊숙이 들어왔네요.
지금은 황토빛으로 가을전체느낌이 되었어요. 오늘도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다 들어왔네요. :)
@피아오량 네 그래서 사진도 찍었죠.ㅎ 글은 여름 전체 느낌을 쓰다보니...
저 푸른 길을 통과해서 도서관을 가면 걸어가면서도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살구꽃 사진은 여름인데 어느덧 가을 깊숙이 들어왔네요.
지금은 황토빛으로 가을전체느낌이 되었어요. 오늘도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다 들어왔네요. :)
저 푸른 길을 통과해서 도서관을 가면 걸어가면서도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