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오랜만에 만난 민이 잘 살고 있을까?]
2023/11/07
꿈에 대한 3번째 이야기다. 21살이던 2014년 우연히 알게 된 1살 연상의 여성이었던 민이. 대구역에 마중나가 만났었는데... 못먹던 술도 같이 먹고 하다 보니 내 마음을 잘알아주던 민이에게 몇 일 후 “사겨볼래?”라고 했던 기억이 꿈에서 다시 어게인 할줄은...
민이라는 아이는 할머니 손에서 자라던 아이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여서 같이 동화사에 버스를 타고 할머님하고 같이 아버님을 뵙고 온 기억도 있었는데...
할머니는 늘 내게 “우리 민이한테 참 잘해줘야 한다. 내가 잘난게 없어서 뭐라 해줄말이 없다.”라고...
할머니가 해주셨던 북어국이 아직도 생생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에게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