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면 좋은 친구1,2/ 그래도, 토론 :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2023/04/25
어쩌면 토론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이었다.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TV 토론 보던 어떤 날도 생각나고, 왜 토론에서 멀어졌나를 생각하게 됐다.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1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 : 홍준표 vs 유시민
4월 9일 (일) 밤 9시 10분
[2부] 그래도, 토론 : 다큐멘터리
4월 11일 (화) 밤 9시
[3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2 : 천하람 vs 이탄희
4월 18일 (화) 밤 11시 30분
지난 방송은 현재 유튜브 채널 "MBC 100분 토론"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작.
예고편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피드에 뜬 특집 3부작 예고편을 봤다.
'토론'이라니 참 뜬금없다.
뉴스 끊은지...
@연하일휘 여기 서울도 맑은데 쌀쌀해요. 청명한 날씨. 그런 표현이 맞을거 같은.. 바람도 많이 불어요.
저는 2부가 좋았는데(예전에 보던 장면도 있고해서. 다큐라..) 연휘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집안일은 아직 진행 중이고요. 친정일이구요. 어제 관련글 쓰다가 잠이 들었어요. 글은 임시저장 상태로 잘 있어요. 핸드폰 재부팅하고 들어와봐도 잘 있더라구요.
목감기 ㅠ 그렇군요. 목 많이 써서.. 그리고 동네 애들이 다 목감기에요. 병원 터질듯이 환자 많구요. 학생들한테 옮았을지도 모르겠군요 ㅠ.
물건 옮길거도 있고해서 오늘 산책은 생략하고 하늘 사진만 몇장 찍고 후다닥 집에 가는 중이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요. 고마워요. 연휘님...
앗앗! 저 이거 전에 청자몽님께서 올려주시고, 꼭 봐야지-해놓고 까먹었어요.....ㅠㅠ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에는 꼭꼭 봐야겠어요:)
마음이 힘든 일들은 잘 지나가셨을까요? 제주도는 오늘 드디어 맑은 날이 찾아왔어요. 대신 공기는 좀 차갑지만, 파란 하늘이 보여서 꽤 기분이 좋네요. 음...어제부터 목이 아프더니, 목감기는 확정인 것 같지만요....면역력 바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ㅠㅠㅎㅎ
행복한 수요일, 남은 한 주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요:)
@최서우 참 유심히 재밌게 봤던 때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나 했습니다.
비록, 현실에선 매일 보는 사람과도 마음 풀지 못하고 쌓아두었다가 터뜨리더라도요.
흥미진진한 특집 3부작이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이걸 왜? 제가 정리를 하고 있을까? 맞나? 고민하다가 겨우 마무리를 했습니다. 전에 멋준님께 "나중에 제가 정리해볼께요." 말한 것도 있고 해서;;
감사합니다. 3부가 나름 볼만 했습니다. 시간 없으시다면 연장전(저기 위에 제가 공유해놓은)만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JACK alooker 오늘도 또 잭님의 과찬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
복 많이 받으실껍니다. 응원에 힘이 납니다. 제 자신에게도 잘했다. 그러고 있습니다.
....
@빅맥쎄트 모든 것은 판타지입니다 ㅠ. 사실 실제 생활에서는 토론은 고사하고 ㅠ 싸움이나 다툼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런.. ㅠ 왜 그때 말을 못하고, 다 참고 있었어. 바보냐? 머리를 쥐뜯죠. 이 글을 정리하며, 저의 답답한 현실과 괴리감을 느껴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죠. 어제 급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지막 문구가 강렬하군요 ㅜ.
현재 제 상황은 '천지가 다 적'인 상황이라. 가루가 될 지경이지만, 잘 ^^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또 해봅니다. 나의 가장 아군은 바로 나다.
댓글 감사합니다.
@청자몽
뜬금없지만 100분 토론하니 '100년 전 일에 굳이 사과할 필요 없다'는 누군가가 오버랩됩니다. 밤에 기사를 보면서 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는 것 같은 절망을 느꼈..
토론은 사실 얼마든지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지치고 여유가 없는 삶을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공감해야할 필요 자체를 느끼지 못하니.
문득 예전에 보았던 한 글귀가 생각 나네요.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
덕분에 재밌게 프로그램을 안보고도 다 봤네요.
이제는 비록 챙겨보거나 흥미를 느끼진 않는 토론이지만, 중학교 이전에는 친구들과 숟가락과 젓가락, 손과 발, 등등 토론 수업을 참 재밌게 여겼던 시절도 있었다는 기억이 떠오르네요.
멋진 요약입니다. 정신없어서 3부는 아직 못 봤는데 영상으로나마 나중에 꼭 챙겨볼게요. ㅎ 감사합니다.
토론보는게 즐거웠던 예전의 토론 이었습니다. 최근의 토론은 보지못했지만 그때처럼 정치성향달라도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묻어나고 재치있는 토론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서로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같아요.
@최서우 참 유심히 재밌게 봤던 때도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나 했습니다.
비록, 현실에선 매일 보는 사람과도 마음 풀지 못하고 쌓아두었다가 터뜨리더라도요.
흥미진진한 특집 3부작이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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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이걸 왜? 제가 정리를 하고 있을까? 맞나? 고민하다가 겨우 마무리를 했습니다. 전에 멋준님께 "나중에 제가 정리해볼께요." 말한 것도 있고 해서;;
감사합니다. 3부가 나름 볼만 했습니다. 시간 없으시다면 연장전(저기 위에 제가 공유해놓은)만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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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 오늘도 또 잭님의 과찬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
복 많이 받으실껍니다. 응원에 힘이 납니다. 제 자신에게도 잘했다.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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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모든 것은 판타지입니다 ㅠ. 사실 실제 생활에서는 토론은 고사하고 ㅠ 싸움이나 다툼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런.. ㅠ 왜 그때 말을 못하고, 다 참고 있었어. 바보냐? 머리를 쥐뜯죠. 이 글을 정리하며, 저의 답답한 현실과 괴리감을 느껴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죠. 어제 급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지막 문구가 강렬하군요 ㅜ.
현재 제 상황은 '천지가 다 적'인 상황이라. 가루가 될 지경이지만, 잘 ^^ 살아보겠다는 다짐을 또 해봅니다. 나의 가장 아군은 바로 나다.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요약입니다. 정신없어서 3부는 아직 못 봤는데 영상으로나마 나중에 꼭 챙겨볼게요. ㅎ 감사합니다.
토론보는게 즐거웠던 예전의 토론 이었습니다. 최근의 토론은 보지못했지만 그때처럼 정치성향달라도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묻어나고 재치있는 토론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서로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같아요.
@청자몽
뜬금없지만 100분 토론하니 '100년 전 일에 굳이 사과할 필요 없다'는 누군가가 오버랩됩니다. 밤에 기사를 보면서 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는 것 같은 절망을 느꼈..
토론은 사실 얼마든지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지치고 여유가 없는 삶을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공감해야할 필요 자체를 느끼지 못하니.
문득 예전에 보았던 한 글귀가 생각 나네요.
'적을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
덕분에 재밌게 프로그램을 안보고도 다 봤네요.
이제는 비록 챙겨보거나 흥미를 느끼진 않는 토론이지만, 중학교 이전에는 친구들과 숟가락과 젓가락, 손과 발, 등등 토론 수업을 참 재밌게 여겼던 시절도 있었다는 기억이 떠오르네요.
@연하일휘 여기 서울도 맑은데 쌀쌀해요. 청명한 날씨. 그런 표현이 맞을거 같은.. 바람도 많이 불어요.
저는 2부가 좋았는데(예전에 보던 장면도 있고해서. 다큐라..) 연휘님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집안일은 아직 진행 중이고요. 친정일이구요. 어제 관련글 쓰다가 잠이 들었어요. 글은 임시저장 상태로 잘 있어요. 핸드폰 재부팅하고 들어와봐도 잘 있더라구요.
목감기 ㅠ 그렇군요. 목 많이 써서.. 그리고 동네 애들이 다 목감기에요. 병원 터질듯이 환자 많구요. 학생들한테 옮았을지도 모르겠군요 ㅠ.
물건 옮길거도 있고해서 오늘 산책은 생략하고 하늘 사진만 몇장 찍고 후다닥 집에 가는 중이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요. 고마워요. 연휘님...
앗앗! 저 이거 전에 청자몽님께서 올려주시고, 꼭 봐야지-해놓고 까먹었어요.....ㅠㅠ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에는 꼭꼭 봐야겠어요:)
마음이 힘든 일들은 잘 지나가셨을까요? 제주도는 오늘 드디어 맑은 날이 찾아왔어요. 대신 공기는 좀 차갑지만, 파란 하늘이 보여서 꽤 기분이 좋네요. 음...어제부터 목이 아프더니, 목감기는 확정인 것 같지만요....면역력 바닥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ㅠㅠㅎㅎ
행복한 수요일, 남은 한 주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