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오는 소리😌🌸

온다맘 · 피아노선생님, 전도사, 애둘엄마.
2023/03/22
잠들기 전, 침대와 가까이있는 창가에서 
비가오는 소리가 난다. 봄비가 오고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는 침대 머리맡에 누워 
비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포근한 느낌이 나서일까.

밤 늦게 돌아온 남편 잠바에도 비가 살짝 스며있었다
이 생명력 넘치는 비는 지면을 적시고
새싹을 틔우고 봄을 노래하기 시작하겠지.

그냥 무조건 눈 딱 감고 누워서 쉬고나니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왔다. 정말이지 어제와 그제 몸상태는 
다시 상상하고 싶지 않다. 

나도 봄비 기운을 받아서 힘좀 났으면 좋겠다
내일부터 출근이다
차근히 필요한것 챙기고 집안 돌아보다 움직여야지!

날이 좋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지만
그저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겠지ㅋ

가는 길목에 어여쁜 새싹이나 꽃을 보면 좋겠다.
자가격리도 조만간 사라진다고 한다.
이제 18분 후면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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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피아노를 전공 후 신학대학원을 졸업. 주중에는 피아노, 주일에는 설교를 :) 배운것들을 나누는 삶.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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