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제아들이 쫌 애늙은이 같아요.
지금 만 10살인데 다른애들보다
너무 어른스럽게 말해서 미안해질때가 있어요.
아직 어린애가 신경쓰지않아야 할것들을
벌써부터 신경쓰고 있는것 같아서
미안해지더라고요.
현안님 말처럼 환경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더어릴적부터 사람들에게
애가 너무 어른스럽다는 말을 하는것이
나는 너무도 슬퍼지더라고요.
다른아이들은 너무도 해맑게 자기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데....
어린나이부터 걱정부터 하며
엄마에 마음을 안다는듯이 행동하는 그모습이
다른사람눈에는 좋아보이듯 말하지만
난 아니였거든요.
가끔 지나간 일을 아이가
그때의 마음을 얘기해줄때가 있어요.
그럼 엄마한테 왜 말안했냐고 하면
우리상황이 힘든거 알아서
말안했다고 하면....
그말이 울컥해져요
멕시코와서 참 많이 힘든 나날이 있었던것들이
아이도 ...
지금 만 10살인데 다른애들보다
너무 어른스럽게 말해서 미안해질때가 있어요.
아직 어린애가 신경쓰지않아야 할것들을
벌써부터 신경쓰고 있는것 같아서
미안해지더라고요.
현안님 말처럼 환경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더어릴적부터 사람들에게
애가 너무 어른스럽다는 말을 하는것이
나는 너무도 슬퍼지더라고요.
다른아이들은 너무도 해맑게 자기 나이에
맞게 행동하는데....
어린나이부터 걱정부터 하며
엄마에 마음을 안다는듯이 행동하는 그모습이
다른사람눈에는 좋아보이듯 말하지만
난 아니였거든요.
가끔 지나간 일을 아이가
그때의 마음을 얘기해줄때가 있어요.
그럼 엄마한테 왜 말안했냐고 하면
우리상황이 힘든거 알아서
말안했다고 하면....
그말이 울컥해져요
멕시코와서 참 많이 힘든 나날이 있었던것들이
아이도 ...
저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해요 ...
어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에게 힘들때는
속얘기를 할수있겠요
너무 어른스럽게 행동한다고 해도
가슴으로 속아리를 하지는 않았으면 해서요.
자식을 키운다는 진짜 갈수록 갈수록
어려워지는것 같긴 합니다.
현안님에 댓글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새로운 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니죠. 그 과정을 보고 들은 아드님이 절로 어른이 되었나봅니다. 너무 자책 마세요. 저도 애늙은이가 일찍 될 수밖에 없었던 게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글을 쓰게 된 것에 감사하기도 해요. 인생은 아이러니인 것 같아요. 아드님도 더 깊게 세상을 알아가는지도 모르죠. 애어른이 되어버린 자식을 이해하는 부모가 있다는 게 부럽네요. 그걸 안다면 아드님은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저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해요 ...
어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에게 힘들때는
속얘기를 할수있겠요
너무 어른스럽게 행동한다고 해도
가슴으로 속아리를 하지는 않았으면 해서요.
자식을 키운다는 진짜 갈수록 갈수록
어려워지는것 같긴 합니다.
현안님에 댓글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새로운 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니죠. 그 과정을 보고 들은 아드님이 절로 어른이 되었나봅니다. 너무 자책 마세요. 저도 애늙은이가 일찍 될 수밖에 없었던 게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래서 글을 쓰게 된 것에 감사하기도 해요. 인생은 아이러니인 것 같아요. 아드님도 더 깊게 세상을 알아가는지도 모르죠. 애어른이 되어버린 자식을 이해하는 부모가 있다는 게 부럽네요. 그걸 안다면 아드님은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