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마음

박지연 · 영유아를 사랑하는 선생님
2022/03/08
어린이집에서 중간관리자로 일을 하다-
나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비서 자리를 들어가게 되었다.
어린이집에서 보냈던 아이들과 보냈던 복작복작한 시간들이 그립다.
정신없이 내가 맡은 업무의 양을 해낼 때면 전문성을 갖는 기분이고, 뿌듯함을 느꼈는데..

나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비서 일을 하는 중-
갑작스럽게 "나는 왜 여기서 커피를 타고 있는가?"
"나는 어떤 미래를 바라보고 여기에 있는가?" 
"내가 갈 길은 어디인가?" 라며
스스로 다시 나의 길을 질문 또 질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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