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년 동거후 9년차 주부에요.
제가 결혼까지 못가고 동거 하다 이사람과 이별을 했다해도 동거한 자체를 부정하거나 숨기진 않았을것 같아요.
저도 님 말처럼 동거하면 80%이상은 안좋게 이별한다는 소릴 들었었고, 이별 후엔 여자가 피해 본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무슨피해고 무슨 손해 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혹시 지금 함께하는 그 분과 끝까지 못가고 ,다른 사람을 만나다 동거 사실을 안 후에 님에게 실망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만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요.
님이 선택 한 길이라면 누구의 눈치 보지 말고 직진하세요.
선택도 후회도 행복도 님이 선택하신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