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사람의 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과도 닮은 거 같아요. 뇌세포들의 네트워크.
입력을 받아 출력을 하는 일이 뇌세포들이 하는 일인데 그 뇌세포들의 입력과 출력이 서로 연결되어, 자극에서 인식이 생겨나고, 인식이 생각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판단과 예측이 운동신경으로 연결되고, 행동의 결과와 기대한 결과의 차이가 다시 인식으로 이어지고, 그 인식이 판단과 행동을 재조정하는 동시에 뇌세포들의 입출력 네트워크를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더 나은 예측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까 세부적인 부분은 잘 모르고 있구나 자각이 들긴 하지만, 기계를 제어하는 원리가 우리 뇌가 학습하고 활동하는 방식과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뇌가 활동하는 데에도 미분항, 적분항 같은 원리들이 작용하는지,...
입력을 받아 출력을 하는 일이 뇌세포들이 하는 일인데 그 뇌세포들의 입력과 출력이 서로 연결되어, 자극에서 인식이 생겨나고, 인식이 생각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판단과 예측이 운동신경으로 연결되고, 행동의 결과와 기대한 결과의 차이가 다시 인식으로 이어지고, 그 인식이 판단과 행동을 재조정하는 동시에 뇌세포들의 입출력 네트워크를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더 나은 예측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까 세부적인 부분은 잘 모르고 있구나 자각이 들긴 하지만, 기계를 제어하는 원리가 우리 뇌가 학습하고 활동하는 방식과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뇌가 활동하는 데에도 미분항, 적분항 같은 원리들이 작용하는지,...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흥미로운 생각입니다ㅎㅎ
의식의 '연속성' 또한 우리 뇌가 피드백 시스템이라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음과 양의 피드백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음의 피드백 만으로 장기적 우울감에 빠지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다던지, 정상 상태에 안착하지 못하고 조증과 우울증 삽화를 반복하는 양극성 장애라던지.. '제어'의 관점에서 피드백 회로가 갖는 고충이 의식에서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세부내용은 다르겠지만요^^;
뇌세포들의 네트워크는 행위자가 많다는 점에서 조금 더 생각하기 복잡해 보이지만, 그 결과물인 우리의 의식이 피드백 회로의 특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그 기제가 궁금해 지네요!
오늘 하루도 희망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시간 글 읽고 가요~
흥미로운 생각입니다ㅎㅎ
의식의 '연속성' 또한 우리 뇌가 피드백 시스템이라는 것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음과 양의 피드백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음의 피드백 만으로 장기적 우울감에 빠지는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다던지, 정상 상태에 안착하지 못하고 조증과 우울증 삽화를 반복하는 양극성 장애라던지.. '제어'의 관점에서 피드백 회로가 갖는 고충이 의식에서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세부내용은 다르겠지만요^^;
뇌세포들의 네트워크는 행위자가 많다는 점에서 조금 더 생각하기 복잡해 보이지만, 그 결과물인 우리의 의식이 피드백 회로의 특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그 기제가 궁금해 지네요!
오늘 하루도 희망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시간 글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