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직장생활 이후 휴직

안노아
안노아 · 모두다 행복해져라. 얍
2022/04/01
안녕하세요. 안노아 입니다.
쓸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답이 안정해져서 얼룩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써봐요. 

저는 6년동안 병원에서 일했습니다. 
병상수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정말 바쁘더라고요. 또한 3교대를 하는 직종이기에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아 병원, 집 오가면서 그렇게 몇년을 버텼던거 같아요. 

짐작하시겠지만.. '간호사'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의 꿈이였기에 불평없이, 일의 자긍심 느끼면서 평생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꿈과 현실은 너무 다르더라고요. 
신규 때, 3-4시간만 자면서 공부와 일을 병행했고 
환자나 의료진 사이에도 속상한 일들이 많아 1년도 안되서 그만두겠다고 비상구 복도에서 울면서 
1년, 2년... 다니다 보니 6년차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휴직을 본격적으로 생각한 것은 5년차 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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