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자신감 상실, 행동력 저조도 한 몫하지만,
경력이 쌓일 수록, 고민해야하는게 더 많아지더라구요.
이제 옮기면, 아마 마지막 직장, 아니면, 두번 많이 옮긴다면, 세번 정도 밖에 더 못 옮길텐데
마지막을 좋은데서 열정을 불태우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발 걸음 내 딛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작년에 오랜 고민 끝에 이력서 한번 냈다가 좌절 한 뒤엔 더 조심스러워 졌구요 .
암튼 면접 보면,
자기 피알을 잘하는 것 정말 중요한데, 면접까지 왔다는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고 보고,
태도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이 사람이 얼마나 일 자체를 좋아하는지, 회사에 들어 오고 싶어하는지, 잘 들으려 하는지,
하는 이야기가 뭔지 몰라도, 배우려하는 자세 그런 것도,
막 표현하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거 같아요.
Kat님도 자신감, 좋은 인상 뿜뿜 내 뿜으면서
좋은 곳으로 무사히 안착 하시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