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7
할 거 많고 볼 거 많은 매일이지만 지인들과 철학책 읽기 모임을 운영중입니다.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를 이미 다 지나보냈고 다들 인생의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철학책을 읽는 동기가 ‘쓸모’는 아닌 사람들과 함께하는 중입니다. ‘쓸데없는’ 일처럼 보이지만 시작하기를 너무 잘했다는 만족감과 더 어릴 때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는 중입니다
한국 사회에 제대로된(?!) 사회지도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가 교육과정에서 두각을 드러내서 고학력자는 되었는데 가치관 형성에 대해 배운 적이 없는 탓이겠지요?
최소한 윤리 과목이 암기가 아닌 토론위주 였다면 멋진 사회지도자를 만날 확률이 지금보다는 높았을 거 같아요.
한국 사회에 제대로된(?!) 사회지도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가 교육과정에서 두각을 드러내서 고학력자는 되었는데 가치관 형성에 대해 배운 적이 없는 탓이겠지요?
최소한 윤리 과목이 암기가 아닌 토론위주 였다면 멋진 사회지도자를 만날 확률이 지금보다는 높았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