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티비를 보다.
서프라이즈!
매주 아침을 알리는 동물농장, 서프라이즈.
"오늘은 일요일이야!"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프라이즈.
오늘 첫 이야기가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매주 아침을 알리는 동물농장, 서프라이즈.
"오늘은 일요일이야!"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프라이즈.
오늘 첫 이야기가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줄거리
어린 친구 딜런(8세). 기특하게도 도서관 가는 걸 즐기는 친구였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을 가는 딜런. 그런데, 집에 올 때는 빈손으로 오는 모습에 딜런의 엄마가 묻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을 가는 딜런. 그런데, 집에 올 때는 빈손으로 오는 모습에 딜런의 엄마가 묻습니다.
“딜런 책은 안 빌렸니?”
딜런은 그저 재미있는 책이 없었다고 둘러대며 방으로 들어갑니다.
어느 날, 딜런의 엄마가 외출하고 귀가하던 중. 혼자 놀고 있는 딜런의 친구와 마주칩니다.
“딜런은 어디 가고 혼자 놀고 있니?”
딜런의 친구가 말합니다.
“딜런은 저랑 안 놀고 도서관 갔어요”
잠시 후 집에 들어온 딜런을 불러세워 의자에 앉힌 후 물어보았습니다.
“딜런, 솔직히 말해봐. 혹시 도서관에서 책을 훔치는 거니?”
엄마의 말에 딜런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저는 책을 훔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책을 갖다 놓으려고 가는 거예요.
딜런의 뜻밖에 대답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달론 헬빅의 크리스미스의 모험’이라는 81페이지의 소설을 쓰고 그림까지 그려놓은 책이 있었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읽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도서관 누나가 간식을 먹으러 가는 시간. 경비원이 오는 시간 등을 파악하며 어떻게 자신의 책을 꽂아 넣으려 그동안 도서관에 갔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성공한 딜런.
딜런의 엄마는 도서관에서 그 책을 이미 발견했을 거로 생각했고, 유실물보관소에 들어갔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며칠 뒤.
도서관의 연락을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