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10년된친구 by 오늘내일맑음

감자씨의생각 · 안녕하세요

2022/03/25

올해로만난지 10년이된 친구가있습니다 몇년전까지는 안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이 친구가은연중에 저를 무시하는듯한 언행을 일삼습니다 전화통화중 갑자가 말귀를 못알아듣냐며 불쑥 화를내고 얼굴이 못생겼다는 얘기도 서슴치않게 합니다 제가 어떤일을 진행한다 하면 너가 그걸하냐 못할거다 무시하구요 메메신저로 대화할때는 안그러는데 전화나 만나서 대화를 나눌때면 언행이 확 달라집니다 저도 참을수가 없어서 한번은 기분나쁜티를 내었는데 한동안 조심하더니 제가 풀어진 기미가 보이면 또그러더라구요 저는 이친구와 인연을 이어오면서 이친구를 무시한다거나 인신공격을 한적은 전혀 없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수있습니다 늘 이친구를 배려하고 위했거든요 이게 화가된걸까요?? 만난 세월이 얼만데 내가 이해해야지 하며 견뎌왔는데 이제 도저히 못견딜거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친구와 이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오늘내일맑음 · 마음은 항상 맑기를

2022/03/25

답글: 10년된친구

생활/사건사고+4

감자씨님의 에너지와 시간은 중요합니다.
친구분을 뵌적이 없어 친구분에 대해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감자씨님이 힘들다면 거리를 조금 가지는게 좋다 생각되네요
주변에 좋은사람 긍정적인 친구들을 두기에도 시간은 없습니다.
감자씨님에게 힘을 주고 도움을 주는 친구들을 만들어서 삶을 윤택하게 가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