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얼마나 속상하고 힘드셨을지 이해가 가요~ 10년을 사귄 친구라면,속속들이 다 아는 친구일텐데 그 친구한테 무시받는 느낌이라면 불쾌함이 이루 말할 수 없겠죠... 또 불쾌함이 문제가 아니라,님의 말씀처럼 계속 관계를 해야할지가 고민이 되는게 당연할거에요..... 결론적으로, 빨리 정리하세요..... 어른들의 용어로 말씀드리면, 어떻게 보면 님을 만만하게 보거나,심한 경우 약점잡힌 경우라고 봐집니다........... 믿었던 친구이기에 더 관계정리가 어렵겠으나, 앞으로를 생각했을 때 ,그런 인간관계라면 안하느니 못하다고 생각해요........ 왜 님께서 그 친구의 모욕과 무시를 당해야 합니까? 단지 오래 사귀었다는 이유로요...........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런 인간관계 연연하실 필요 없다고 봐요........ 제가 50대인데, 제 나이 또래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이젠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만 챙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