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은 돈이였다.
돈을 받기위해 노트에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재밌는 것이다..!

얼룩소에 글을 쓰려고 하는 노력자체가 
나에게 많이 도움되는것 같다.

일기장에 혼자서 적는게 아닌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니,
글을 조금이라도 더 다듬으려 하고 
이상한 부분은 없는지 계속 검토하게된다.

또, 잘 쓰여진 글을 보며 한 수 배우고 가기도 한다.
(다들 글을 너무 잘쓴다...)

레포트 쓰기, 일기쓰기 말고는 글 쓸 일이 없던 사람이였는데 얼룩소를 통해 글쓰기 훈련을 하고가는 기분이다.

형편없는 글쓰기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목표는 나도 언젠간 잘짜여진 글을 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