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기치기 쉬운 나라...

거울의 침묵 · 침묵이 딱히 미덕은 아니더라...
2022/03/21
어지간 하면 말을 잘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은 정말 믿고 싶은 것을 보고 믿는 모양이다.

회사가 기밀을 요하는 산업체여서 회사 소재지를 밝힐 수 없다나?

나에게 알려준 알려드린 회사명도 가상의 회사명...

회사 소개해준 녀석도 이말 저말 핑계대며 말을 회피하기 시작했으나

이 녀석과 그래도 만나온 나날이 있는데 거짓말을 하겠는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짜잔~!

2년의 시간을 허비해버렸고 출근 커녕 회사 연락까지 끊어졌다.

우습게도 나는 회사의 정식 연락처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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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던 공제회든 신문고든 노동부든 그 회사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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