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봄
샤이닝봄 · 정성스럽게,다정하게,이왕이면 재밌게
2022/04/08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꺼예요
게다가 몇번의 전직을 거치고 어렵게 공부하여 얻게 된 일이셨으니, 더더욱요.
저도 15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서너번의 퇴사를 경험 했지만,
공백은 길지 않았고, 늦은 결혼과 육아를 통해서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네요.
차라리 누가 정해줬으면 싶은 정도로 이유나 명분을 찾기 힘든 일이었던 거 같아요.
내안에 이유가 충분해도,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할까...잘했다고, 괜찮다고 할까? 까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주인공이 되어서 선택하고,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것
정말 본받고 싶고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퇴사의 명분은 출산과 육아로  충분했는데, 또 다른 일을 찾아 나서는 일엔 아직 주저함이 많네요^^
퇴사에 이어,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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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지대에 춤(움막형태의 집)에선 추위를 피해 들어선 나그네에게 언제든 얼은 몸을 녹이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쉬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준다고 합니다. 티비속 인정스런 춤의 안주인처럼 온정을 베풀고 전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220327) [정성한꼬집]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글에 덧글로 감사와 마음 보태기를 좋아하고, [반쪽상담소][요런조사기관][어,이런왕자]소제목으로, 때때로 마음가는 대로 생각을 나누고 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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