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프고 성장하고 싶다.

나를 알아가는 중 · 좋아하는 걸 찾아가는 중인 29살
2022/05/03
회사 일을 한 지 어느덧 2년 반이 됐다.
아직도 모르는 건 많지만, 그래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제 일을 진행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선배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정확히는 왜 그걸 그렇게 하고 있냐는 뉘앙스의 말이었다.
그 사람은 일이 많아 예민했다.
평소, 그 선배는 내가 우리 팀에서 감정 컨트롤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 친한 사람이었다.
친한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소리를 들으니 어안이 벙벙했다.

역시,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생각해봤다.
의사소통의 문제도 있었고, 그 업무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얽혀있어서 아무도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나 또한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억울한 부분도 많다.
어제, 싫은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나서지 않았다면 그 일은 지금까지 진행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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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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