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6/09
SNS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그냥 가끔 들여다보기로 하고 사는 1인으로서 
참 대단한 결심이라는 생각입니다.

설마 카톡과 이메일까지도 거부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완전히 벗어나시려면 전화기도 컴퓨터도 멀리하셔야 할 텐데
저는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수위 조절에 더 
신경 쓰기로 했답니다.

다행히도 게임 종류나 기타 시간을 잡아먹는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며 지내고 있고요.

아,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SNS를 벗어나서는 
일이 안 된다는 것도 있군요!  ^^*

암튼, 지나치게 고문하지는 마시고 
최소한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참견 좀 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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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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