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주식] 감정의 기능3

안구렁이
안구렁이 · 상담실을 뛰쳐나온 심리학자
2022/04/15
3. 전문성

남들보다 예민한 사람이 있다.
신경쓰는게 많은만큼
감정소비가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다.
이어서 체력이 함께 고갈되게 되고,
피곤하니 다시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예민함은
한 개인이 전문성을 갖게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전문성에 관해선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날 것의 표현으로는
'보통사람에 비해 어떤 분야에서
이것과 저것의 차이를
예리하게 분별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빨강색의 종류
예를들면 색의 종류를 구분한다던가
(딥레드와 로즈색 그리고 버건디...)
비슷한 용어의 차이를 정확하게 설명한다던가
돼지고기부위를 기가막히게 알아맞힌다던가.

이처럼 남들 눈에는 더 같은거라도
해당 분야에 지식을 더 갖춘 사람은
콕 찝어낼수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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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 석사를 졸업후 상담업계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세상을 해석하고 추측해봅니다. 반박시 당신 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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