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숙희 작가는 한국 대표 글쓰기 코치이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방송, 잡지, 출판사, 광고회사에 재직하면서 상품이 되는 글쓰기 실력을 연마했다.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후 지금까지 돈이 되는 글을 쓰며 사는 작가분이다.
지은 책으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따라 쓰기의 기적, 당신의 책을 가져라,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 등이 있다.

마냥 소설이라던지 에세이 이외의 돈이 되는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 호기심이 생겼다.
글에도 자기만족에 그치는 글이 있는가 하면, 대중들에게 먹히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말 그대로 돈이 되는 글의 기술이 있을 텐데,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에 대해 알고 싶어 졌다. 
읽어보니 '돈이 되는' 글쓰기라고 이름을 붙이기는 했지만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법칙과 기술에 대해 말하고 있는 정석에 가까운 책이다. 글 종류에 맞는 글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 들었다. 글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끝맺어야 하는지 감이 잡혔다.
이제 글재료만 가지고 있으면 작가가 가르쳐 준 글 형식대로 짤막한 글은 바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작가가 말하는 오레오-OREO(Opinion(의견)-Reason(이유)-Example(사례)-Offer(제안)) 구조로 글을 쓰면 어떤 글이든 쉽게 쓸 수 있다.
 

아래에 책 내용 중 유용하고 인상깊게 읽은 부분을 간추려보았다.

글쓰는 구조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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