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검침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09/16
갑자가 
타니가 짖어대서 
나가봤더니 수도 검침 하시는분이었다.
지난달에 쓴 수도양이 30프로나 줄었다는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양을 쓰고는 있지만
기분은 좋았다.
처음으로 우리집문을 두들기신분이라 무얼드릴까 생각하다가 한봉지견과류가 있어서 세봉지를 들고 4층에서  내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섬기고는 부엌으로 돌아와 생각해봤다.
날씨가 덥지 않아서 자주 씻었는데 그것도 안했고, 아이들이 자주 안왔고, 작은딸도 가끔 집을 비웠고, 많이 담던 김치도 줄었고 그래서 수도물쓴양이 많이 줄은것같다.
전기세 수도세 공과금도 많이 올라서 아껴쓴다고 해도 여전히 버릇처럼 흘려보내는 에너지가 많음을 느낀다.
다시 한번 잘 생각을 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나혼자만이라도 시작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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