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2020년에 론칭한 '프레딧'이라는 온라인 쇼핑몰(https://m.fredit.co.kr/)이 있습니다. 온라인몰이라기 보다는 앱 형태인 듯 합니다. 저도 마지막으로 이용한 게 작년 여름 즈음이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인터넷 형태의 홈페이지는 회사소개와 모집공고 정도만 나오는 형태로 있네요.
컬리를 필두로 하여 그맘때쯤 온갖 유기농 및 밀키트 쇼핑몰이 많이 생겨서, 프레딧도 그러한 사이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마 무슨 이벤트할 때 가입했던 듯 합니다. 초기에 쿠폰도 많이 주고 해서 몇 번 이용하다보니, 느낌적으로다 이 곳이 야쿠르트사와 관련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료배송 금액도 낮은 상품이 꽤 되었고, 새벽배송 형태로 집 문앞에 봉지에 상품을 넣어두고 갔습니다. 샐러드나 요구르트 제품들도 배송이 가능했구요.
그래서 그 맘때 잠깐은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의 활동 시간이 늘어난 거 아닌가? 업무 부담만 늘어난 건지 아니면 다른 배송 직원을 쓰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어쨋든 기존에 ...
컬리를 필두로 하여 그맘때쯤 온갖 유기농 및 밀키트 쇼핑몰이 많이 생겨서, 프레딧도 그러한 사이트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마 무슨 이벤트할 때 가입했던 듯 합니다. 초기에 쿠폰도 많이 주고 해서 몇 번 이용하다보니, 느낌적으로다 이 곳이 야쿠르트사와 관련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료배송 금액도 낮은 상품이 꽤 되었고, 새벽배송 형태로 집 문앞에 봉지에 상품을 넣어두고 갔습니다. 샐러드나 요구르트 제품들도 배송이 가능했구요.
그래서 그 맘때 잠깐은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의 활동 시간이 늘어난 거 아닌가? 업무 부담만 늘어난 건지 아니면 다른 배송 직원을 쓰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어쨋든 기존에 ...
@천세곡님. 그렇군요. 저는 주변에 아는 지인은 없어서... 그렇지만 비슷한 직군의 상황은 어느 정도 알지요.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사업자 라고 부르는 특수직군들. ㅎㅎ 에효.
제 친구 어머님도 야쿠르트 판매를 하셨어요. 그 덕분에 저도 좀 듣긴 했었는데요. 그때부터 줄곧 아무리 봐도 근로자인데 개인사업자라니 책임만 지우고 회사에서 의무는 전혀 하지 않으려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행태가 아무런 제재없이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도 어이가 없고요.
국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라면서 전혀 건강하게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이어적어주신 글이 더 생각해볼 만한 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다 알지 못하고, 또 미쳐 다루지 못하는 내용까지 언급해주셔서 고맙기만 합니다. 덕분입니다.
그잖아도 쓰다보니 이거 혹시 다음 번에 쓰실 내용에 이미 들어가 있는 내용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아이고.... 중언부언 했다는 걸 제가 더 잘 아는 걸요. 매번 쓰다가 막판에 확 지워버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립니다. 에효. 얘 왠 헛소리야 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주시면 제가 감사할 입니다. :)
HY가 13,000명에 달하는 배달 인력을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독보적인 기업이라, 그 배송망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현하고 있습니다. 코코라 불리는 배송차에 무려 수십가지의 제품이 실려있습니다. 기존 유제품은 물론 계란, 장조림, 떡국, 한우까지요. 프레딧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야쿠르트 아줌마 배송망을 통해 배달이 가능하지요. 갈비탕에 화장품까지 다루더군요. 이 내용들도 다음 연재분에 다룰 예정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야쿠르트 아줌마'는 상식적으로 보아도 여러 면에서 전형적인 노동자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신분과 자격 상으로 노동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난점입니다.
이후 연재분에 북매니악 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 상기하면서 더 이어가보겠습니다.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 나눠주셔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잖아도 쓰다보니 이거 혹시 다음 번에 쓰실 내용에 이미 들어가 있는 내용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아이고.... 중언부언 했다는 걸 제가 더 잘 아는 걸요. 매번 쓰다가 막판에 확 지워버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립니다. 에효. 얘 왠 헛소리야 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주시면 제가 감사할 입니다. :)
HY가 13,000명에 달하는 배달 인력을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독보적인 기업이라, 그 배송망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현하고 있습니다. 코코라 불리는 배송차에 무려 수십가지의 제품이 실려있습니다. 기존 유제품은 물론 계란, 장조림, 떡국, 한우까지요. 프레딧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야쿠르트 아줌마 배송망을 통해 배달이 가능하지요. 갈비탕에 화장품까지 다루더군요. 이 내용들도 다음 연재분에 다룰 예정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야쿠르트 아줌마'는 상식적으로 보아도 여러 면에서 전형적인 노동자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신분과 자격 상으로 노동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난점입니다.
이후 연재분에 북매니악 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들 상기하면서 더 이어가보겠습니다.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 나눠주셔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친구 어머님도 야쿠르트 판매를 하셨어요. 그 덕분에 저도 좀 듣긴 했었는데요. 그때부터 줄곧 아무리 봐도 근로자인데 개인사업자라니 책임만 지우고 회사에서 의무는 전혀 하지 않으려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행태가 아무런 제재없이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도 어이가 없고요.
국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라면서 전혀 건강하게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합니다.
무슨 그런 말씀을. 이어적어주신 글이 더 생각해볼 만한 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다 알지 못하고, 또 미쳐 다루지 못하는 내용까지 언급해주셔서 고맙기만 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