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직업이란?

나한사 · 마음속의 얼룩을 들여다보는 사람
2022/12/01
어느날 지인이 자기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어.
원래는 사무직 cs 이런일을 하다가 꽃을 좋아해서 플로리스트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하다보니 재밌어서 온라인으로 꽃을 테마로한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고마움과 행복함을 전하는 고객들의 후기를 볼때마다 
그렇게 보람되고 행복할수가 없다고 하더라.

나는 나에게 물어보았어.
내가 그런 즐거움을 내 직업에서 느껴본적이 있나 하구 말이야.
나에게 있어 그동안의 직업이라는건 그냥 월급 통장에 찍힌 숫자 보는거?
그때는 내가 이 일을 왜 해야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존 이외에는 찾을수가 없더라.
그리고 내가 단순히 생존을 위해서 일을 하는것만으로는 
내 직업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걸 알게 됐어.
어차피 회사원으로서 들어오는 돈은 뻔한데
회사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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