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5
여성 CEO의 증가, 긍정적인 사회 변화의 한 단면이겠죠. 사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탄핵 이후 주위 어르신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한동안은, 우리나라 대통령 혹은 중책에 있어 여성의 당선이나 임용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그동안 내재된 차별적인 시선이 변화되지 못하고 오히려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말씀을 들으며 저도 그때 고개를 끄덕였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단 하나의 사례만을 가지고 결론을 이끌어낸 사례이지만, 오랫동안 차별과 갈등이 이어져왔기에 그 오류가 널리 퍼질 것 같다는 우려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성 CEO의 증가는 이러한 오류를 수정하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한 단면이겠지요. 하지만, 달쏘님 글에서 제시된 것처럼 여성 CEO의 경우 여성 임원들의 지지를 받거나 2~3세 경영으로 바뀌면서 승진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여전히 유리천장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까요.
달쏘님 글에서 제시된 직장내 성차별의 구조적 원인 중, '색안경'에 해당하는 원인은 세가지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성 CEO의 증가는 이러한 오류를 수정하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한 단면이겠지요. 하지만, 달쏘님 글에서 제시된 것처럼 여성 CEO의 경우 여성 임원들의 지지를 받거나 2~3세 경영으로 바뀌면서 승진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은, 여전히 유리천장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까요.
달쏘님 글에서 제시된 직장내 성차별의 구조적 원인 중, '색안경'에 해당하는 원인은 세가지였습니다.
1) 결혼,출산,육아 2) 성격적인 측면, 예민하고 책임감이 없다. 3) 특정 직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개인의 특성, 개인적인 면모인 2)와 3)을 제외한 뒤, 1)의 경우를 생각하며 저는 종종 "남성 육아 휴직이 보편화된다면, 남성의 육아가 보편화된다면 기...
이어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육아휴직을 상대적으로 여성이 많이하니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보이지만 실제 통계로 보면 육아휴직자가 아닌 상습적으로 일을 하고 그만두고 타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기에 부정 수급이 있다해도 개인의 양심에 맡기지 않고 제도를 탓할 것이 아니라 감시하고 개선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은 정부입니다. 아직까지 남성이 육아 휴직을 쓴다는 것은 회사를 나갈 용기가 필요 합니다.
있는 제도를 사용하는 것은 권리 입니다. 거시적으로 회사보다 출산율이 더 중요하죠. 저를 포함한 남성들도 육아에 더 기여해야겠지만 수 십 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면 이제는 사회에서 해야 합니다. 보육과 부양은 사회가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성별을 맞추어 채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우수한 회사는 정부에서 어린이집 등 보육에 대해 지원해줘도 좋겠습니다.
이어지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육아휴직을 상대적으로 여성이 많이하니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보이지만 실제 통계로 보면 육아휴직자가 아닌 상습적으로 일을 하고 그만두고 타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기에 부정 수급이 있다해도 개인의 양심에 맡기지 않고 제도를 탓할 것이 아니라 감시하고 개선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은 정부입니다. 아직까지 남성이 육아 휴직을 쓴다는 것은 회사를 나갈 용기가 필요 합니다.
있는 제도를 사용하는 것은 권리 입니다. 거시적으로 회사보다 출산율이 더 중요하죠. 저를 포함한 남성들도 육아에 더 기여해야겠지만 수 십 년 동안 바뀌지 않았다면 이제는 사회에서 해야 합니다. 보육과 부양은 사회가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성별을 맞추어 채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우수한 회사는 정부에서 어린이집 등 보육에 대해 지원해줘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