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민폐가 될 수 있네요

멜팅가든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2/02/05
어제 외갓집에 다녀왔습니다.
간지 1시간도 안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외갓집에 외할머니 말고 삼촌도 계셨습니다.
2년째  같이 있습니다. 삼촌은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왜 그러는 걸까요?
부부사이가 안좋다는 이유로 외갓집에 있는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뭐 들어와서 같이 잘 지낸다면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사사건건 외할머니 구박, 잔소리에 외할머니가 많이 지쳐 하십니다.
엄마는 그런 모습을 보고 속상한지 조금 앉아있다 서둘려 집가자고 하셨습니다.

외할머니는 자식 잘못 키운 본인의 죄라며 아무 소리 말라고 하시지만,  저는 전부 밉습니다. 삼촌도 그의 가족도,  그의 가족도 이제는 대놓고 그쪽에서 살아라는 식이죠. 생활비도 일절 주지 않습니다.

말년에 외할머니 인생이 너무 고달파지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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