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
하하...
귀엽네요!
이상하게도 미혜님에게
남다른 관심이 갔던 이유가 있었던 거겠지요?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을 살아가면서도
어딘지 모를 동질감?
귀엽네요!
이상하게도 미혜님에게
남다른 관심이 갔던 이유가 있었던 거겠지요?
서로 다른 시대와 환경을 살아가면서도
어딘지 모를 동질감?
살짝 그리고 아주 희미하게나마
교차하여 대비되고 공명하기도 하는 그런 무언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도 어떤 이끌림이 있어
미혜라는 이름이 붙은 글을 더 찾아보게 되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글로라도 속내를 풀어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견뎠을까 싶은 그 '미혜'
지나간 날들을 추억하는 건
우리 모두의 숙명 같은 것일 텐데
그중에서도 미안하고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은 이유는 제대로 소화도 안 된 상태로
목에 걸려 남아 있기 때문 아닐까요?
삼켜지지 않으면 다시 꺼내어 버리면 될 텐데
그게 잘 안되는 건 손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찝찝한 채로 살...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가랑비님^^
어떤 동질감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제 글에 계속 찾아 와 주시는군요.
(그중에서도 미안하고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은 이유는 제대로 소화도 안 된 상태로
목에 걸려 남아 있기 때문 아닐까요?
삼켜지지 않으면 다시 꺼내어 버리면 될 텐데
그게 잘 안되는 건 손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찝찝한 채로 살다가
점점 희미하게 스러져 가는 기억을 마저 덮어버리는 건
역시 새로 돋아나는 살이겠지요?)
그렇게 수순이 밟아지더라고요.
저도 그런 과정에 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답글도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 많은 문장들
감사합니다 ^^!!
오늘도 평안하시길요.
가랑비님^^
어떤 동질감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제 글에 계속 찾아 와 주시는군요.
(그중에서도 미안하고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은 이유는 제대로 소화도 안 된 상태로
목에 걸려 남아 있기 때문 아닐까요?
삼켜지지 않으면 다시 꺼내어 버리면 될 텐데
그게 잘 안되는 건 손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찝찝한 채로 살다가
점점 희미하게 스러져 가는 기억을 마저 덮어버리는 건
역시 새로 돋아나는 살이겠지요?)
그렇게 수순이 밟아지더라고요.
저도 그런 과정에 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답글도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 많은 문장들
감사합니다 ^^!!
오늘도 평안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