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내맘대로 상담소" 시즌 9 } by 달빛소년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7/18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우중충 꾸믈꾸믈 주룩주룩 하군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안그래도 힘드실 월요일인데 저희 상담소에서 '미소' 한잔 드시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티비나 라디오에서 들어봤던 우리주변의 흔한 고민 이야기를 내맘대로 명쾌하게 풀어드리는 "내맘대로 상담소"입니다~ㅋ 말그대로 내맘대로 하는 상담이니 진짜 상담은 전문가에게....ㅋ 자~ 그럼 시작할까요? 렛츠~ 기릿! 1. 다이어트중인데 여름이라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요. 먹을까요? 말까요? >>> 먹지 맙시다. 다이어트중 이라면서요. 2. 중학생 아들이 아침으로 라면을 달라고 합니다. 저는 밥을 먹이고 싶은데 그래도 라면을 줄까요? 아님 밥을 줄까요? >>> 그냥 라면에 밥말아 주세요. 3. 초6 아들이 수학여행갈때 평소에 쓰는 배개를 들고 가겠다고 합니다. 허락할까요? 말까요? >>> 허락해 주세요. 컴퓨터 가져간다고 안하는게 어딥니까? 4...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7/18

답글: { "내맘대로 상담소" 시즌 9 }

생활/사건사고+1

톰리 님 덕분에 미소 짓고 갑니다:) 뜨끔 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아이스크림 퍼먹고, 라면도 좋아하고, 최신가전도 좋아 하고, 책은 자주 사고, 아재 개그는 잘 듣고 있는 편 입니다. 여친이 아내가 되었습니다 7월 30일이 생일인데 돈으로 달라는 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눈썹은 문신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릇은 저도 설거지 하다 몇 번 깨봤습니다. 다행히 아끼는 건 없더라고여, 저는 추궁해도 잘 안부는 편입니다. 고문 당하다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