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반려동물용 쿨매트 시킨거 왔는데
[왜....이불 위에서 자니?
덥다고 헥헥 거리길래 일부러 폈는데 왜 관심은 없고 나한테 들러 붙다가 이제야 거기간거니?
괜히 샀나 싶어 그런가?
그래도 시원한데...섭섭하네 별로 반응 없어서..ㅠㅠ]
이게 제 속 마음이고 사실 귀여워서 찍은게 90퍼 이상입니다.
월래 형제가 체질이 달라서 같이 잘 안자는데 그래도 엄마가 있던 자리라고 거기있네요.
어제부터 나가셔서 교통사고로 몸이 회복 중이신 작은이모 돌보러 병원 가셔서 거의 5일 동안은 저랑 얘네 뿐이네요.
저야 걱정은 없는데 애들이 엄마 없다고 언제오나 생각날 때마다 문앞으로 가네요.ㅎㅎㅎ
물론 저도 나감 애들이 저도 기다려주고요.
식구라고 우리뿐이니 더욱 바라보는 수밖에 없고 개들 입장에선 말 그대로 우리뿐이니 더욱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