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6/13
괜찮아? 라는 말에 터져나오는 울음.. 저도 한 번 경험해 봤습니다. 지하철이었는데 도저히 멈추질 않더군요.

어떻게 지내? 라는 인사가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붙잡고 있는 울음, 쌓아두면 병이 되니 풀어놓아도 된다는 신호를 서로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던 걸까요. 

삼촌이라는 관계는 제가 삼촌이 되면서 비로서 알게 되더군요. 제 생각보다 한 없이 가까운 그런 관계였다는 사실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자식을 낳아보면 부모님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될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삼촌을 보내신 아픔 잘 아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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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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