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도 언급하셨듯이 BL의 매출이 상상 이상이죠... 시멘틱에러 대만 지인분이 저에게 추천해서 알게 되었거든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BL이 정말 잘 팔려요. 그리고 웹소설도 많이 성장해서 해외 독자가 많더라고요. 좋아하는 한국 웹소설의 번역이 중단되었다며 돈줄테니 내용을 알려달라는 일본 분도 계셨답니다... 리디는 소설계의 레진코믹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익모델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밀리는 어떻게 유지하는지 궁금했는데 손실이 컸군요... 요즘 뜨는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인 윌라의 상황은 어떤지도 궁금해지네요. 구독형은 오리지널이 강해야 돈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네요. 밀리도 오리지널을 점점 만들더라고요. 제가 넷플 티빙 등을 동시에 구독하는 이유도 오리지널 컨텐츠 때문이니까요. 딜리헙의 경우에도 극락왕생이라는 양질의 콘텐츠가 등장해서 유명해졌어요. 딜리헙에서만 당시에 서비스를 했었기때문에 딜리헙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요. 결국 플랫폼이 독자를 붙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