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뭐라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청자몽님. 제 부끄러운 흑역사에까지 갔다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
얼룩소에 애정이 어마 어마하던 시기의 글을 보면, 초창기의 말도 안되게 지껄였던 글보다도 때로는 더 부끄러운 듯 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글을 고치거나 삭제하지 않고 둔 건, 그조차 한 개인의 성장 역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와 얘도 별 거 아니였네? 꼬꼬마땐 다 똑같구나." 같은?
저 또한 그런 글들을 삭제하지 않고 남겨뒀기에, 가끔은 부끄러운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한 개인 개인의 힘이 결국 얼룩소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지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룩소에 애정이 어마 어마하던 시기의 글을 보면, 초창기의 말도 안되게 지껄였던 글보다도 때로는 더 부끄러운 듯 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글을 고치거나 삭제하지 않고 둔 건, 그조차 한 개인의 성장 역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와 얘도 별 거 아니였네? 꼬꼬마땐 다 똑같구나." 같은?
저 또한 그런 글들을 삭제하지 않고 남겨뒀기에, 가끔은 부끄러운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한 개인 개인의 힘이 결국 얼룩소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지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 플필을 쓰기 시작한 게 아주 오래되진 않았죠. 초창기엔 플릴이 없다시피 했고, 저 자신의 글 본성(?)을 자각한 이후부터는 재담꾼 희망자라고 했었어요. 꽤 오래요. 그러다 공론장에서 나는 왜 이리 괴로울까에 대한 고민 끝에 붙이게 된 플필입니다. 떠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관계는 또 바뀌어 가겠죠? 그리 생각합니다. 흐흐
얼룩소와 거의 같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공론장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개인주의자"
라는 플필을 쓰셨을거라 추측해봅니다. 사랑은 변하는지라 ^^;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사랑도 식거나 변하는거라..
우직하게 지켜온 북매니악님을 응원합니다.
많은 말들을 삼키고 지긋이 지켜냈으리라 여겨집니다. 새콤이가 목욕탕에서 나오고 싶다네요. 이구구.. 무릎이야; 가야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맞아요. 저 플필을 쓰기 시작한 게 아주 오래되진 않았죠. 초창기엔 플릴이 없다시피 했고, 저 자신의 글 본성(?)을 자각한 이후부터는 재담꾼 희망자라고 했었어요. 꽤 오래요. 그러다 공론장에서 나는 왜 이리 괴로울까에 대한 고민 끝에 붙이게 된 플필입니다. 떠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관계는 또 바뀌어 가겠죠? 그리 생각합니다. 흐흐
얼룩소와 거의 같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공론장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개인주의자"
라는 플필을 쓰셨을거라 추측해봅니다. 사랑은 변하는지라 ^^;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사랑도 식거나 변하는거라..
우직하게 지켜온 북매니악님을 응원합니다.
많은 말들을 삼키고 지긋이 지켜냈으리라 여겨집니다. 새콤이가 목욕탕에서 나오고 싶다네요. 이구구.. 무릎이야; 가야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