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르
휴머르 · 30대 나의 아재씨
2022/02/28
마라톤 같은 거 아닐까요?

힘들지만 끝까지 결승점에 도착하는 것.
달리는 동안 마주하는 오르막 내리막 길,
내면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무시하고,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 아닐까요?

"너무 힘든데 포기할까?"
"오르막 개힘들다."
"숨이 벅차"
 "나만 뒤쳐진 느낌이야..."

 등등 부정적인 내면의 목소리를 미루어 둔 채

"할 수 있겠는걸?"
"조금만 힘내보자"
"10분만 더 달려고 생각해보자."

와 같은 말들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과정이 버티는 것.

님의 글을 읽는 동안 가파른 오르막에서 잘 버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힘든 길이 오더라도 충분히 잘 뛰고, 내리막길에서는 천천히 즐기면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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